HIPHOP은 '70년대와 '80년대 NEWYORK의
SLUM 사회를 대표하는 문화 현상이었고
RAP MUSIC, GRAFFITI ART,
BREAKDANCING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대부분의 HIPHOP의 표현은 RAP이고
그 근원은 AFRICA입니다.
15C와 16C의 서 AFRICA 에는 강압적이고,
독재적인 주장에 저항해 힘없는 사람들의
의견을 대변해 주는 GRIOT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프리카인들이 미국의 노예로
끌려 왔을때 그들은 이런 GRIOT 정신으로 노예생활의
억눌린 감정을 하나의 형식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형식이 음악으로 여기에서부터
미국 흑인음악이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80년대 미국은 레이건 대통령이 주창한
'레이거노믹스'라는 이름의 신보수주의적
경제정책이 지배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미국정부는 흑인 분리 거주지역인
'게토'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 지역의 비참함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는것만을 최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게토'는 나날이 무정부 상태로 변해갔습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갱들의 총격전을
보고 자랐으며, 어쩔수 없이 마약 밀매나
갱조직원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들에겐 미래가 없었고, 느끼는 것은
좌절과 분노 뿐, 그 분노와 좌절이 문화적 형식으로
정착한 것이 바로 80년대 초반 형성된 HIPHOP문화입니다.
HIPHOP 문화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1)RAP을 중심으로한 HIPHOP음악
2)운동복 중심의 FASHION과 DANCE
3)'GRAFFITI(그래피티)로 불리된 낙서입니다.
이 세가지는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져
80년대의 게토에 사는 흑인 아이들은
거꾸로 쓴 모자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거리에서 RAP을 부르며 BREAK DANCE를 추었고,
스프레이 페이트로 거리의 벽에 독특한 모양의
문자를 그렸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문화적형식이 크게 저항적인
면모를 띄지는 않았으나 NEW YORK의
BRONX나 브루클린의 뒷골목을 중심으로
저항과 연대 투쟁을 노래하는 래퍼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백인 주류문화는 이런 폭로성 RAP등을 두려워 하였고
이러한 두려움은 HIPHOP 문화를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화라고 치부하였습니다.
NEWYORK의 저항적 RAP은 L.A로 건너오면서
현실이 더욱 열악했기 때문에 더욱 내용이 극단적입니다.
어둡고 음산한 전주, 악센트와 비트는 강하지만
템포는 느린것이 특징인 GANGSTER RAP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